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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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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노트북 대여 부산에 다녀 오며 열차에서 작업이나 할까하여 서울로 돌아 오는 길에 노트북을 대여했다. DELL 노트북과 인터넷 사용료를 합쳐서 5천원, 3시간 가량의 부산-서울 KTX가 세 시간이니 배터리 용량이 조금 부족할 듯 하지만 문서 작업만 하면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부산에서 출발할 때 노트북을 켜고 지급된 무선 인터넷 접속용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접속, 설명서와 달리 실제 사용해 보니 옛날 모뎀을 사용하던 시절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 구글Docs에 접속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Ajax 방식이라 KTX가 간간히 인터넷 접속이 끊어지는 지점 - 터널이나 단절 지점 - 을 지나더라도 글을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MS 오피스와 아래아한글이 설치되어 있어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
아수스의 바보같은 네이버 링크 아수스의 저가형 서브 노트북(EeePC)이 나왔다는 소식에 이런 저런 글을 읽어 보다 구입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노트북만 3대가 있지만 손쉽게 들고 다닐 서브 노트북을 항상 찾아 왔다. 돈이 덤빌 때는 후지쯔 라이프북을 생각했지만 점차 가격 대비 효과가 낮다는 생각을 했고 근래에는 고진샤의 노트북을 고려했다. 어쨌든 새롭게 아수스 노트북이 나왔고 가격대가 적절하여 한 번 어떤 것인지 볼 생각이었다. 아수스 사이트를 알기 위해 네이버에서 '아수스'라고 입력했다. 네이버에 입력된 주소는 한국 아수스가 아닌 글로벌 사이트인 asus.com이었다. 왜 아수스 코리아는 자사의 웹 사이트인 kr.asus.com을 링크하지 않았을까? 글로벌 아수스를 발견하고 클릭 한 번 더 하는 동안 내 구매 의지를 대폭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