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글

(39)
구글 Gmail 접속 장애 2012년 4월 18일 01:30분부터 구글 G메일 접속이 안되고 있다. 나는 이 시점부터 한 사용자와 이메일을 주고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접속 에러가 발생했다. 내 컴퓨터 문제인가 싶어 조사를 해 봤으나 그런 문제는 아니었다. 서로 다른 접속 환경에서 G메일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질문을 했는데 몇몇 사용자들도 똑같은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이 언젠가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코 앞에 상황을 마주하게 되니 기분이 참 더럽다. 더구나 지금 나는 어떤 사람과 실시간으로 이메일을 주고 받는 상황이었다. G메일에 문의를 했다. 아마 이 문제가 다 해결되고 나서 답변이 올 것이다. 네이버나 다음 메일이었다면 어땠을까? 그건 그렇고... 지금 내 이메일을 기다리고 있는 분께 뭐라고 얘기해야 하나. 짜증난..
80년대에 구글이 만들어졌다면? (출처 : http://www.dailymotion.com/video/xpvzvi_if-google-would-have-been-invented-in-the-80s_fun) 잉여력 충만한 UCC. 단점이라면... 모뎀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겐 '뭥미?'라는 반응이 온다는 정도.
구글 만우절 이벤트 구글이 만우절에 내놓은 깨알같은 이벤트 페이지들. 불필요하게 고퀄러티 농담을 태연하게 한다는 게 구글의 특징. 게다가 각각 웹 페이지도 있고 심지어 동작까지 한다. 8비트 구글 맵 : 구글맵 접속 후 왼쪽 하단의 8비트 모드 클릭. 퀘스트도 진행 중. 위도 0, 경도 0에는 드래곤이...http://maps.google.com/maps?q=0,0&hl=ko&ll=-0.00073,0.000483&spn=0.007489,0.00971&sll=41.75441,-72.681287&sspn=0.089386,0.155354&t=8&z=17 구글 크롬 멀티테스킹 모드 : 이에 질세라 구글 크롬은 멀티태스킹 모드 지원을 하기로 함. 지메일 탭 : 지메일도 가만 있을 수 없다. 입력 인터페이스의 혁신, 지메일 탭 공개...
구글코리아, 노정석의 속마음 전 태터앤컴퍼니의 대표이사이자 현재는 구글코리아의 임직원인 노정석님은 지난 11월 초 모교인 KAIST와 포항공대에서 발표를 했다. 다른 자료를 검색하던 중 강연 내용을 기록한 한 글을 발견하고 그의 최근 몇 개월 간 사정을 대략 추측할 수 있었다. Tatter & Company, ‘티스토리’ 노정석 대표 강연 그리고 노정석님 - 구글코리아에서 그의 직함을 모르니 보편적인 존칭을 사용한다 - 이 오랜만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요새 살아가는 이야기 노정석님의 포항공대에서 발표한 내용을 직접 듣지 못했으니 논평할 것도 없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정리한 스크립트의 내용을 볼 때 창업자로서 관점이 분명히 드러나고 어떤 내용은 굉장히 영악해 보이는 모습도 있다. 특히 '끝을 명..
구글 애드센스 수표 환전하기 1년 전쯤 구글 애드센스를 붙인 후 몇 번 구글 애드센스 수표를 받아 환전했다. 그리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물 건너 온 US 달러가 찍힌 수표를 받는 건 의외의 기쁨이 있다. 애드센스 수표 환전하기와 관련하여 그 동안 경험했던 몇 가지를 정리해 본다. 1. 보다 빨라진 수표 도달 일 최초 애드센스 수익 금액을 지불 요청하고 수표를 받는데 한 달 가까이 걸렸다. 그러나 그 이후 수표는 보다 빠르게 도착하고 있다. 애드센스의 에서 수표를 받는 방법을 지정할 수 있는데 속달 등기우편을 사용할 경우 우편 비용으로 24불을 더 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두 번의 지불 요청의 경우 2주일 이내에 도착했다. 지난 10월 27일에 지불 승인된 수표가 11월 5일 도착했다. 급한 사정이 아니라면 굳이 속달 등기우편을 지정..
구글 CEO, 오바마 진영 참여 지난 주 일요일 콜린 파월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 진영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여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진영에 큰 힘을 불어 넣은 바 있다. 그런데 미국 현지 시각으로 화요일에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츠가 오바마 진영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알려진 이 소식에 대해 에릭 슈미츠는 "순전히 개인적인 참여이며 구글이라는 회사의 입장은 중립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맥케인 진영에는 eBay의 CEO와 HP의 CEO가 각각 지지를 표한 바 있다. 미국이 한국과 많이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선출하는 공간에 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지지를 표하는 것은 놀랍기도 하고, 또한 부럽기도 한 일이다. 대통령 선거 때 괜히 정치적 입장을 표명했다..
구글, 태터앤컴퍼니(TNC) 인수 발표 구글이 태터앤컴퍼니(TNC)를 인수합병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관련 기사 TNC의 노정석 사장과 직접 만난 지 꽤 되었지만 작년부터 구글과 접촉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구글이 한국 기업 투자를 위해 여러 곳과 만나고 있을 즈음이었는데 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결국 TNC를 인수합병하기로 결정한 듯 하다. 구글의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TNC의 블로그에 대한 기술적 우월성이나 진보성, 특히 현재 TNF(태터앤프렌드)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 패키지에 대한 평가도 있겠지만 이미 TNC에 투자를 했던 소프트뱅크와도 많은 관련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M&A 금액이야 조만간 밝혀질 것이지만 과거 구글이 고가에 인수했던 몇몇 웹 서비스와 달리 현재 TNC가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웹 서비스..
다음과 구글의 합작 프로젝트 다음은 자사의 검색 서비스 마켓의 영역 확대를 위해 서치 얼라이언스(search alliance, 검색 제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에게 다음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뉴스에 의하면 오는 8월부터 구글은 다음의 카페 콘텐츠를 수집하여 결과 값으로 제공할 것이며 향후 다음이 소유한 각종 콘텐츠를 인덱싱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의 노력이 NHN의 국내 검색 시장 지배력을 일부 약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또 다른 측면에서 구글이 분명 한국의 이익에 복무하는 기업은 아니기 때문에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시장의 건전성을 위해 실질적 과점 상태인 NHN에 대한 견제는 필요하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반사 이익을 해외 기업이 거두는 것은 꺼림칙하다. 다음 입장에서는 구글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