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일에 출근하는 사람 사회 생활을 중소 기업과 벤처 기업에서 시작했다.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의 생활 패턴과 달리 중소 기업과 벤처 기업은 휴일 출근이 예사로왔다. 법적으로 토요일 격주 근무가 일상화된 이후에도 그것과 별 관련 없이 월화수목금금금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일이 많으면 당연하지'라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도 비슷한 것 같았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내던 중 나도 가정을 갖게 되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고 특히 자신을 위한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게 되면서 격주 휴무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어느 날 부터인지 기억을 뚜렷하지 않지만 휴일이 되면 계획을 세우고 자신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당연하게 되었다. 휴일에 출근하는 건 이상한 일이 되었다. 아참... 먼저 이야기할 것은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