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스토리

(9)
엔터키를 치면 br인가 p인가? 티스토리 에디터가 업데이트되고 나서 소란이 있었다. 엔터키(enter key)를 입력했을 때 태그가 입력되지 않고 태그가 입력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불만을 토로했고 결국 티스토리 운영진은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는 것으로 문제를 가름했다.새 에디터 문단간격 옵션 추가 예정 안내나는 에디터에서 엔터 키를 눌렀을 때 태그 입력 형태가 바뀐 것에 대해 별 불만이 없었다. 문단 구분을 위해 하나의 빈 줄이 들어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엔터 키를 한 번 입력하는 것과 두 번 입력하는 것을 매번 신경쓰지 않아 더 좋았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나 보다. 원고지에 글을 써 본 경험이 있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줄 바꿈을 하는 것은 보기 좋으라는 의..
티스토리의 바뀐 글쓰기 인터페이스 오늘 티스토리에 접속해서 글을 쓰려는데 글쓰기 편집기의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다. 하단에 있던 글 설정 관련 메뉴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툴바에는 표 편집기가 생겼는데 이건 마음에 든다. 표를 잘 이용하지 않지만 즐겨 쓰는 사람이라면 꽤 편리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24인치 모니터에서 풀 스크린으로 글을 쓰기 때문에 글쓰기 공간이 아주 넓어진 장점이 있다. 대신 너무 넓은 공간에 글을 쓰는 기분이 들어 '보기' 모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잠깐 생각했는데 그거야 브라우저의 '보기'를 확대하면 된다. 크롬의 경우 Ctrl + '+' 키를 눌러 화면 확대를 하면 된다. WYSWYG 에디터 모드에서 엔터키를 치면 태그가 들어가는데 태그를 넣으려면 Shift+Enter키를 치면 된다. 이건 예전부터 적용되었던 것이고. ..
티스토리 백업 어제 저녁에 잠깐 티스토리의 DB 오류가 나타났다. 정말 DB가 망가져 버렸다면 낭패를 볼만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티스토리가 비록 다음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너무 믿지 말고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백업 기능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티스토리의 '환경 설정 > 데이터 관리'에서 현재 블로그의 모든 내용을 xml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백업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첨부파일을 포함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선택한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블로그의 모든 내용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저장한 날짜와 함께 각자 블로그에 올린 파일 크기에 따른 백업 파일이 생성된다. 내 경우 첨부 파일을 함께 저장했는데 100MB가 넘는 크기의 백업 파일이 만들어..
티스토리 정식 오픈! 2007년 11월 7일 그동안 오픈 베타로 운영되던 티스토리(www.tistory.com)가 오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함을 알렸다. 다음 공식 블로그인 다음꼼은 티스토리 정식 오픈 관련 글을 통해 티스토리의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 현재 블로그 개설 수 : 10만여개 - 월간 UV(Unique Visitor) : 약 9백 73만명 (9월 기준) - 일일 생산 글 : 3만여개 자신이 거주하는 블로그 서비스가 잘되는 건 여러모로 바람직한 일이다. 어쨌든 생일 축하!
티스토리 업데이트 공지를 보고 방금 티스토리의 업데이트 공지를 읽고 문득 이 서비스의 운영사 혹은 운영자가 너무 기술적인 입장이 아닐까 싶었다. 이런 공지 내용은 새로운 버전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기술적 공지와 다를 바 없지 않나 싶다. 1. 블로그 View 화면의 부분 캐시를 적용하였습니다. fs에서 cfs로 view 부분은 캐싱을 하여 속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일부 static 파일 fs 로 이전하여 속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첫 부분부터 무슨 이야길 하려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 view 화면은 어디를 말하는 것이고 부분 캐시란 무엇이며 fs와 cfs는 무엇인가? static 파일은 무엇인가? 기술적인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저 "뭔가 빨라 졌다는 말이군" 정도로 이해할 것이다. 기술적 단어를 잘 모르는 사람도 ..
티스토리 스패머, 문제가 아닌 근본적인 바람 티스토리가 며칠 전부터 서비스 유지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 접속이 느려 터진 것은 둘째고 스팸 블로거가 네트워크를 어지럽히고 심지어 블로그 접속이 안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티스토리는 이런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방안과 결심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를 비롯한 티스토리 사용자들에게 그런 이야기가 충분히 받아들일 수준인지 알 수 없다. 그런데 나는 또 다른 관점에서 현재의 문제를 바라보고자 한다. 내가 20년 후에 내 자손에게 티스토리의 글을 보여 줄 수 있을까?라는 매우 근본적이고 또한 별로 재미없는 주제다. 그런데 내게는 이 주제가 매우 중요하고 심지어 티스토리에 또 다른 누군가를 초대해야 할 지 고민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나는 티스토리가 만들어질 즈음에 (1년 전이다) 거의 초반에 가입했지만 그 동안..
티스토리, 동영상 업로드 기능 추가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티스토리(tistory.com) 서비스에 동영상 업로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업로드 인터페이스는 플래시로 제공되며 최대 업로드 100MB를 지원한다. 파일을 업로드하면 서버 사이드에서 인코딩을 진행한다. 업로드와 인코딩이 끝나면 동영상에서 썸네일을 추출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완료본.
티스토리의 200명 베타 테스터와 초대장 티스토리는 200 명의 초반 베타 테스터를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이들에게 각각 4 명의 추가 테스터를 초대하도록 했다. 이렇게 한 이유와 의도에 대해 다소 복잡한 추리를 한 분도 있지만 내가 추측하기엔 "감당이 안 되어서"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