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컨퍼런스

(2)
2008, 웹 2.0 컨퍼런스 - 한국 웹 2.0의 현재 이 글은 지난 3월 13일 의 둘째 날 발표했던 의 발표 전문입니다. 발표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과 또한 당일 참석하여 120분 동안 발표를 잘 참고 견뎌 주신 분들을 위해 발표 자료를 공개합니다. 발표 당시에 했던 이야기를 모두 옮기지 못하지만 가능한한 상세히 발표 의도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은 후 첨부한 PPT 파일을 보며 발표 내용을 되짚어 보면 좋을 것입니다. 발표 당시 음성 파일은 향후 가능하면 공개하겠습니다. 첫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제가 이 자리 - 웹 2.0 컨퍼런스 -에 서게 된 것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2006년도 웹 2.0 컨퍼런스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저는 이런 컨퍼런스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관점을 설파해 왔습니다. 실무적인 이야기가 훨씬 중요했던 제게 ..
웹 2.0 컨퍼런스, 그 쓸쓸함에 대하여 지난 2006년 이맘 때 에 대한 논의가 IT 업계를 광풍에 휩싸이게 했을 때 컨퍼런스 하나가 열렸다. 원래 하루로 예정되어 있던 컨퍼런스는 너무나 많은 참석자 때문에 초유의 '앵콜 사태'가 벌어졌고 결국 이틀에 걸쳐 똑같은 내용의 컨퍼런스를 하게 되었다. 바로 비즈델리의 가 그것이다. 아직도 기억하는데 당시 비즈델리 대표이사께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대박 축하드립니다~ 아주 좋겠어요?" 뭐 이런 내용이었다. 당시 나는 웹 2.0에 대한 논의에 매우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당연히 내게 그런 컨퍼런스 초대가 왔더라도 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로부터 2년이 흘렀다. 그 이후 웹 2.0과 관련한 몇몇 컨퍼런스에서 초대를 한 적이 있지만 정중하게 거절했다. 왜냐면 웹 2.0에 대한 이야기는 여전히 뜬구름 잡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