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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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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미디어와 업계 간의 엠바고(보도협약)가 있는 것처럼 블로거와 업계 간에도 비슷한 것이 있다. 그러나 미디어와 업계의 관계와 달리 블로거에게 엠바고를 지켜야 할 책임을 강요하기 힘들다. 와 같은 서비스가 그 예다. 나는 의 URL을 알고 그것에 대해 잠깐 조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을 뿐이다. 그 조사 과정에서 서비스 관련자들이나 SK컴s 관계자들이 내뱉은 이야기를 포착했음은 물론이다. 그런 건 관계자가 많아질수록 숨기는 것이 힘들다. 똑같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을 때 그것을 발견하여 재조합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또한 재조합을 하고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나는 말하는 쪽에 속해 있을 뿐이다. 무슨 큰 난리라도 난 것처럼 굴지 말라. 특히 실제..
네이트닷컴의 신규서비스 '연두' 블로깅을 하다 라는 서비스에 대한 짧은 글을 봤다. SK컴s 관계자가 이 글을 보고 링크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 지 원문에는 링크가 삭제되어 있었다. 그러나 구글 검색을 할 필요도 없이 '대충 찍어 보기 신공'을 발휘하여 바로 해당 웹 페이지를 찾을 수 있었다. 연두의 스펠링이 좀 헷갈리긴 했지만 그리 어렵지 않았다. http://www.yondoo.co.kr/ 물론 회원 가입이 안될꺼야 뻔한 일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회원가입 시도를 해 봤다. 역시 아직 오픈 베타가 아니라 가입은 내부 직원에게만 허용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사이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지만 조금 궁금하다. 그래서 바로 스토커 모드로 돌입한다. 관련 도메인 정보를 모두 모은 후 관련 키워드로 검색을 시작했다. 일단 도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