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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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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싸이월드 US 철수 오는 12월 SK컴즈는 싸이월드 미국 지사를 철수하기로 했다. 웹 사이트는 국내에서 운영 관리하며 명맥을 유지할 전망이다. SK컴즈의 해외 법인 철수는 예견되었던 일인데 차일 피일 미루다 국내 경제 상황의 악화와 특히 원화 대 달러 환율은 급등으로 전격 철수를 결정하게 된 듯 하다. SK 그룹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경제 하락세에 대비한 긴축 경영의 일환으로 그룹사에 대한 조직 개편을 요구한 상태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지난 10월 6일 임원회의에서 "SK 사업구조는 환율·유가·금리 등 3대 지표에 민감하므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나리오 경영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시나리오 경영(Scenario Management)이란 경영 기법 중 하나인데 향후 발생 가능한 어떤 상황을 예측하여 진..
싸이월드 해외 사업의 미래 싸이월드는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 서비스다. 회원 수만 1천 4백만 개가 넘고 국내외에서 한국의 웹 2.0 서비스를 언급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서비스다. 싸이월드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유사한 서비스를 수출한 바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의 미래가 매우 불명확하다. 몇 개월전 SK communications(SK컴즈)는 싸이월드 유럽 서비스를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발표에서 싸이월드의 다른 해외 서비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런데 이 발표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SK컴즈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해외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 진입을 발표했다. 의아한 느낌이다. 한쪽에서는 웹 서비스를 철수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공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심지어 몇 주전 SK텔레콤은 ..
싸이월드에 대한 소식 최근 소식이 뜸하던 싸이월드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 싸이월드 유럽 법인 철수 예정 "...철수를 결정한 유럽법인을 포함해 6개 해외법인 모두 적자를 기록, 작년만 해도 해외지분법손실은 189억원에 달했다. 당기순손실이 336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엠파스 합병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외 대부분의 손실이 해외에서 발생..." - 싸이월드 보안 강화용 OPT 도입 "OTP(One-Time Password)는 싸이월드 로그인 시 휴대폰으로 매번 새로운 1회용 비밀번호를 부여받는 방식으로, 보다 확실한 개인정보 보호를 원하는 회원들이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 3D 싸이월드는 뭐하고 있나? "김창권 연구원은 "주력부문인 `싸이월드`의 매출 감소와 전자상거래, 글로벌사업 부문의 부진한 실적으로..
아이비 미니홈피, 그리고 싸이월드와 SK컴즈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탈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실시간 인기 키워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연예 관련 기사다. 누가 누구를 사귀었고 누가 누구와 헤어졌고 누가 누구를 모함했고... 이런 류의 소위 3류 찌라시 가쉽 기사말이다. 그런 현상을 반영하듯 오늘도 변함없이 포탈에서 인기 절정의 키워드는 "아이비"다. 아이비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제발 기자들은 소설 좀 그만 쓰라"고 한 마디 남겼나보다. 지금 아이비씨의 미니홈피는? 바보가 아닌 바에야 아침에 올렸던 글은 삭제하고 폐업 상태다. 회원수만 2천만 명이 넘었다는 싸이월드. 그리고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체인 SK communications (줄여서 SK컴즈)는 오래 전부터 남모를 고민이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혹은 유명인은 ..
싸이월드 3D는 아마도... 이런 모습? 플래시로 만들어진 사이트인데 들어간 오브젝트를 보면 미니룸의 3D화에 적절한 느낌. 물론 이 정도 수준으로 구현된다면 사용자들이 금세 질려 버릴 것 같기도 하다. 벌써 11월인데 싸이월드 3D는 언제쯤 선을 보일지 궁금하다. SKT의 토씨도 11월 상용화를 12월로 연기했고, I's Box도 곧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고. 내년도 초반은 SK 그룹사의 각종 웹 서비스가 공격적으로 소개될 것 같다. 사용자가 환호할지 미지수이지만. 어젯밤에 싸이월드의 절망이란 제목으로 글을 썼다 - 너무나 허접하여 - 지워 버렸지만 요즘 가끔 정말 사람들이 여전히 싸이월드를 원하는걸까 생각한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개의 웹 서비스는 정점을 치고 나서 3년 이내의 활황기를 유지하고 이 시점부터 쇠락한다. 다..
싸이월드 3D 스타일로 변신 예정 오늘자 SK컴즈 유현오 대표의 인터뷰에 의하면 올해 말 싸이월드는 게임성이 가미된 3D 스타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는 SK컴즈의 자회사인 SK아이미디어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싸이월드 연말께 확 바꾼다") 컨설팅을 진행했던 업체와 관련된 이야기라 따로 언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그 내용이 기사화되었다. 아마도 내부적으로 일정과 관련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세컨드라이프(www.secondlife.com)의 모델을 벤치마크했고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용자의 social network infra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겠다는 것인데 실제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용자들이 이런 서비스를 강렬히 원하고 있는..
미니홈피 월방문자 감소 (from : 싸이월드 `통` 시원치 않네‥미니홈피 방문자 지난달 첫 감소, 한경) 음. 성장폭 둔화와 간헐적 감소 추세는 보고되어 왔으나 막상 경쟁사와 비교하여 팍 꺾인 그래프로 표현된 걸 보니 기분이 묘하다. 나는 커뮤니티형 서비스의 최대 생존 기간을 5년으로 보고 있다. 그 이후엔 점진적으로 사용자가 감소하는데 일정 숫자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일정한 사용자들은 그 커뮤니티가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버릇처럼 방문하게 된다. 미니홈피는 1,700만 가까운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그 기간이 좀 더 길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기간이 내년 후반이었다. 단기적인 현상일수도 있지만 올해 5월부터 방문자 수가 꺾인 걸 보니 커뮤니티 노화 현상이 생각보다 일찍 나타나는 것일까 ..
싸이월드 미니홈피 광고 모델 도입 지난 3월 말 싸이월드 미니홈피 광고 모델 관련 문서가 온라인에 유출되었고 그것을 기사화한 적이 있다.(미니홈피로 돈을 번다, 싸이월드의 애드보드) 당시 싸이월드 서비스 공급 업체인 SK커뮤니케이션즈의 관계 부서장까지 전화를 하여 해당 기사가 사실 무근이며 기사를 내려 달라는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애드보드'라는 광고 모델을 고려하기는 했으나 내부적 문제로 인해 시행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오늘 확인된 바에 의하면 당시 공개되었던 문서의 내용과 거의 차이없는 형태로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광고 모델이 공개되었다. 일단 이 광고 모델은 해피클릭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사용자의 반응을 살펴 본 후 컨텍스트 매칭 광고 모델을 조만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2개월 전 공개된 문서에는 1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