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자리 면접 미디어한글로님의 를 읽고 든 생각 몇 가지. 일단 중반부까지 배를 잡고 웃었다. 그리고 그 사건 때문에 눈에서 눈물이 코에서 코피가 흘렀다는 부분부터 웃음을 멈추고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재미 있었다. 미디어한글로님도 그 글을 쓰며 읽는 이들이 모두 심각하라고 쓴 글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만약 그랬다면 아래 그림같은 것도 그리지 않았을 것이다, 나 또한 회사 직원을 구할 때 술자리에서 면접인지 상견례인지 애매한 상태에서 면접을 본 적 있다. 대표이사까지는 아니지만 직원에서 부장까지 직급을 올려서 인터뷰한 적도 있었다. 물론 술 자리 막판엔 항상 이런 이야기를 했다, "오늘 이야기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인터뷰가 아니었습니다. 조만간 정식으로 인터뷰 볼 날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