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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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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동산 허위 매물 중개업소의 도움을 얻어 가짜, 미끼 매물을 네이버에 올려보겠습니다. 미끼로 올릴 아파트를 고른 뒤, 아무렇게나 가격을 매겨 네이버에 등록합니다. 집주인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인터넷등기소에서 집주인 이름의 앞 두 글자를 확인합니다.돈도 안 듭니다. 이름의 나머지 한 글자는 아무렇게나 지어내 확인서에 이름을 적고 서명합니다. 이 가짜 집주인 확인서를 네이버에 팩스로 보냅니다.딱 5분 걸렸습니다. 한 시간 만에 미끼 매물이 네이버에 등록됩니다.[녹취] 공인중개사"전화로 확인하는 경우엔 다른 사람 전화번호를 넣어요. 내가 집주인이라고 하면 확인할 길이 없죠"등기만 떼봐도 곧바로 가짜인 게 드러나지만, 네이버는 이것도 안 한다는 것입니다. 등기 한 통 떼는 데 드는 돈은 단 5백원으로, NHN이 매물을 올려주고 ..
인터넷 허위 매물의 실상 어제 MBC의 를 보니 지난 9월에 고발했던 중고차 허위 매물 사건이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현업 중고차 딜러들은 중고차 웹 사이트에 올라 온 매물의 절반 이상이 허위 매물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단지 중고차 웹 사이트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수 많은 가짜 광고가 각종 웹 사이트에서 판 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부동산 웹 사이트다. 부동산 웹 사이트에 등록된 매물 중 실거래 금액이 그대로 표시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매매의 경우는 말할 나위 없고 월세 시장의 경우엔 중고차 허위 매물과 같이 '일단 오게 만든 후 다른 집을 소개'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네이버에서 '강남 원룸'이라고 검색하면 수 많은 부동산 업체의 웹 사이트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