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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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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노정석의 속마음 전 태터앤컴퍼니의 대표이사이자 현재는 구글코리아의 임직원인 노정석님은 지난 11월 초 모교인 KAIST와 포항공대에서 발표를 했다. 다른 자료를 검색하던 중 강연 내용을 기록한 한 글을 발견하고 그의 최근 몇 개월 간 사정을 대략 추측할 수 있었다. Tatter & Company, ‘티스토리’ 노정석 대표 강연 그리고 노정석님 - 구글코리아에서 그의 직함을 모르니 보편적인 존칭을 사용한다 - 이 오랜만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요새 살아가는 이야기 노정석님의 포항공대에서 발표한 내용을 직접 듣지 못했으니 논평할 것도 없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정리한 스크립트의 내용을 볼 때 창업자로서 관점이 분명히 드러나고 어떤 내용은 굉장히 영악해 보이는 모습도 있다. 특히 '끝을 명..
온네트의 나루 온네트의 '마루'라고 착각하고 쓴 글이며 글 내용도 다시 보니 괜한 기대와 감정이 섞여 있는 듯 하여 일단 비공개로 합니다. 도와준 것도 없이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온네트의 가 공개된 후 서비스를 사용해 보고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괜한 감정 섞인 글을 쓴 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B형 혈액형 이야기는 아니지만 혈액형 이야기로 핑계를 만들어 본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쫓기는 시간, 2시간도 못잔 피곤함에 정말 짧은 시간에 말을 많이 했다. 오죽했으면 '성격 정말 급하시죠?'라는 말까지 들었을까. 정말 나는 전형적인 B형이 아닐까 싶다. 느긋한 성격을 위해 일부러 일정을 칼 같이 맞추는 스타일인데 어제 오늘은 그 일정이 많이 깨졌다. 그러면 성격 나온다. 따다다다다... 마구 쏟아 내고 질문하고 논쟁한다. 그러다 깨닫는다, '아, 이 사람들 오늘 처음 만났지?' 그래도 이왕 시작한 말이니 끝은 내야 한다고 생각하며 계속 따다다다다... 해야 할 말은 다 했고 내가 말하는 그런 자리였지만 너무 급하게 밀어 부친 것 좀 미안해서 하는 소리.
업보... 오지랖이 넓고 말이 많으니 주둥이로 쌓은 업보가 산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