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사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풀의 영화가 실패하는 이유 강풀(본명 강도영)은 지난 5년 사이 한국 만화계가 낳은 가장 훌륭하고 참신하며 명망있는 만화가 중 하나다. 30여 년 전 쯤으로 치자면 이현세에 버금가는 독자층을 가진 것이 강풀일 것이다. 그의 만화는 수천 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엔터테인먼트의 첨병인 영화계 또한 주목했다. 그리고 마침내 영화로 만들어졌다. 결과는... 흥행 개 참패 그의 만화는 훌륭했지만 그것을 기초로 만들어진 영화는 준수한 수준도 아니고 엉망이었다. 영화 는 긴장감은 커녕 귀신이 나올 타임마다 하품만 나오는 수준이었고 오랜만에 영화에 등장한 고소영은 이름 값도 하지 못하고 다시 잠수탔다. 이후에 강풀의 원작 만화를 근거로 한 가 개봉되었지만 흥행은 그야말로 '바보'였다. 그리고 세번째 영화인 가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초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