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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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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닷컴, 사용자 편의성과 멀어지는 서비스 (그림 : 네이트닷컴 서비스와 사용자 이해) 네이트닷컴의 새로운 서비스인 마이네이트와 미니채널은 기술적으로 복잡해지며 경쟁 관계에서 독창적인 서비스는 구현하지 못하여 점차 사용자 만족도에서 벗어나는 길을 가고 있다. 위 그림은 네이트닷컴의 3가지 서비스에 사용자 이해도를 대입하여 이런 현상을 표현한 것이다. 원형의 크기는 서비스의 크기를 이야기하는 것이며 동시에 위치를 표시한다. 작은 원형일수록 멀리 있는 것이다. X축은 기술적 수준을 이야기한다. 싸이월드에 비해 통이 보다 복잡한 기술적 수준을 구현하고 있으며 그에 비해 마이네이트나 미니채널은 좀 더 복잡한 기술적 수준을 구현하고 있다. Y축은 경쟁 관계에서 얼마나 독창적인 서비스를 내 놓는 가를 표시한다. 싸이월드가 가장 대중적이며 통이 그보다 못하고..
욕심많은 네이트닷컴 오랜만에 네이트닷컴에 들어가 이런 저런 뉴스를 보고 있는데 서버 측 에러 메시지가 계속 나온다. 오늘 오픈했다는 미니채널은 접속도 되지 않고 메인 페이지의 홍보 배너는 링크가 걸려 있지 않다. 네이트닷컴을 갈아 엎고 네이버 수준으로 만들려면 도대체 얼마의 비용이 필요할까? 내게 이런 컨설팅이 들어온다면 나는 단번에 불필요한 인티그레이션을 다 끊어 버리라고 조언할 것이다. 현재 네이트닷컴은 트래픽에 비해 불필요한 관계 링크가 너무 많다. 그 관계를 끊는다고 트래픽이 현저히 줄어들거나 비즈니스 모델이 상처 받지 않는다. 네이트닷컴의 웹 서비스는 욕심이 너무 많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자원과 투자가 아니라 simple is best라는 고전적 명제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네이트닷컴 리뉴얼과 마이페이지 네이트닷컴이 리뉴얼을 했는데 마이 페이지의 기능이 이채롭다하여 확인해 봤다. 최근 트랜드를 반영하여 베타라는 이름과 함께 다이나믹 스크립트가 적용된 개인화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RSS 피드를 설정할 수 있고 위젯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추천 채널을 클릭해서 보니 네이버의 내 블로그가 리스트에 나와 있다. 알만한 블로거는 거의 포함되어 있는데 너무 IT나 웹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가 많다. 아... 근데 다시 확인해 보니 인기 RSS에는 올라가 있는데 하위 분류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하긴 헷갈리기도 하겠지, 뭐로 분류할 지. 유머로 분류해 달라! :-) 사용 방법이나 사용기는 직접 사용해 보면 될테고 근데 네이버 블로그의 블로그씨와 같은 역할을 하는 Violet은 누구냐? 분발..
싸이월드 미니뉴스 네이트 클럽에서 자꾸 리퍼러가 잡히는데 또 누가 내 글을 말없이 퍼갔나? 반갑지 않다. 오랜만에 싸이월드 메인 페이지를 방문했는데 메인 페이지에 뉴스 박스가 보인다. 언제 추가했는 지 모르겠지만 눌러 보니 미니뉴스라는 게 떴다. 두 개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에 주요 콘텐트가 왼쪽에 내용이 나오는 인터페이스다. 문득 오래 전 마이엠(www.mym.net , 현재 다른 사이트로 접속된다)의 뉴스 인터페이스가 떠 올랐다. 작은 변화지만 싸이월드의 트래픽이 네이트닷컴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방법으로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싸이월드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로 구현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네이트닷컴 뉴스 메인 페이지를 살펴 보다 문득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마이뉴스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