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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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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디스트릭트 대표 자살설에 대한 생각 며칠 전 미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 진 최은석 디스트릭트 대표에 대한 '자살 기사'가 주목 받고 있다. 과로로 인한 심장 마비라고 대부분 언론이 보도한 것과 달리 조선일보는 직접 현지로 전화를 해서 경찰을 통해 "목 매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1/2012022100035.html 이 기사에 대해 조선일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과로사보다 더 큰 이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자살이라 해도 유가족이 수사를 의뢰하지 않는다면 그냥 묻혀 버릴 가능성도 높다. 최은석 사건을 접하고 나는 두 가지 생각을 했다. 하나는 과로사에 대한 것이었다. 젊은 CEO가 외국의 호텔에서 홀로 죽을 정도로 과로..
과로사를 막는 방법 막대한 업무적 부담과 과중한 업무 부여로 인해 직원이 과로사하는 걸 막는 방법 1. 정기 건강 검진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2. 4대 보험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고 있는 지 확인한다. 3. 많이 피곤해 보이는 직원이 있으면 일찍 집에 가라고 한다. 4. 사람 뽑을 때 건강한 사람부터 뽑는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회사에서 과로사 대상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사람이 자신이므로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나마 요즘은 토.일요일은 일하지 말자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과로사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조금 자유로운 편이다. 아... 모르는 사람들은 회사의 일을 집으로 갖고 가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갖고 가라고 한다. 이왕 야근이나 철야를 해야 한다면 집에서 샤워하고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야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