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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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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구글이 만들어졌다면? (출처 : http://www.dailymotion.com/video/xpvzvi_if-google-would-have-been-invented-in-the-80s_fun) 잉여력 충만한 UCC. 단점이라면... 모뎀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겐 '뭥미?'라는 반응이 온다는 정도.
쓸데없는 블로그의 글들 하루에 수 백 개의 글을 읽지만 블로그에서 생산된 글 중 쓸모가 있는 글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최근 몇 달 사이엔 거의 쓸모가 없을 정도다. 그들이 생산하는 제목(subject)은 일반 기자들이 쓰는 기사에 비해 훨씬 달콤하다. 그러나 그 내용은 제목의 진중함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 요즘 블로거들이 배운 것이라곤 제목을 달작지근하게 쓰는 기술 뿐인 듯 하다. 어떤 글의 개별적이며 개인적인 가치에 대해 하는 말이 아니다. 모든 글은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 그러나 모든 글이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건 아니다. 사회적으로 생산되지 말아야 할 글이 단지 '블로거의 글'이라는 이유로 유통되고 있다. 우려되는 상황이며 직접적인 제어가 필요하다고 본다. 소위 메타 블로그라는 블로그 글 유통 채널이 이런 ..
UCC 알다시피 지난 4월, UCC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각종 뉴스 사이트에는 UCC의 약어를 제멋대로 표기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한 이후에 각종 뉴스 사이트에 UCC를 언급할 때 대개 2가지로 표기가 정리되었다. - User Created Content - User Created Contents 정확한 표현은 하이픈(-)을 넣은 "User-Created Content"가 맞다. Contents도 해석에 따라 맞을 수 있지만 집합 명사인 User를 사용했기 때문에 댓구상 Content를 쓰는 게 맞다. 물론 내가 쓴 글 때문에 이렇게 정리가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혼란을 정리하는데 작은 도움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것마저 '블루문의 잘난 척'이라고 생각..
Eefoof.com의 사용자 수익 공유 모델 Eefoof.com은 매달 각 콘텐츠의 페이지 뷰를 집계한 뒤 사이트 전체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산정해 광고 수익을 지급하기로 했다. Eefoof.com은 "계좌가 25달러를 넘어서게 되면 페이팔을 통해 송금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몇 %를 지급할 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from : 동영상 UCC Eefoof "콘텐츠 제공자와 수익공유", 아이뉴스24) Eefoof.com은 그리 훌륭한 서비스로 보이지 않으며 또한 "우리는 수익을 배분한다"를 너무 부각하고 있다. 수익의 분배가 서비스의 질을 담보하지 못한다. 더구나 eefoof.com과 같은 수익 모델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올리는 콘텐트의 양과 질에 의해 구현되는 시스템이므로 더욱 더 수익 모델 자체는 서비스의 활성화..
네이버 UX 테스트 실험자는 이 테스트의 이름을 '네이버 의존도 검사 결과'라고 붙였으나 실제로 이것은 User Experience 테스트에 훨씬 근접하다. 그가 올린 글을 자세히 읽어 보면 속았다는 걸 안 동료들이 항의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정도였을 지 모르겠으나 사용자들이 네이버의 데이터를 다른 곳에 인용할 때 막연히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이익과 직결되는 데이터라면 네이버에서 찾은 데이터와 다른 곳에서 찾은 데이터를 비교하고 신뢰성을 재확인하게 된다. 이번 경우엔 레포트를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찾은 데이터를 비교 확인하고 뭔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챘을 것이다. 어쨌든 이런 자료는 꽤 재미있다. 과학성이 결여된 조사이긴 하지만 포커싱 그룹 인터뷰(FGI)에 필적할 정도로 흥미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