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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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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권력의 그늘 이제라도 포털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막대한 비즈니스 수익과 실질적 언론의 영향력을 누리면서도 그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정상이 아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한국과 같은 ‘포털 권력’은 없다. (from : [광화문에서/권순활]‘포털 권력’의 그늘) 동아일보 경제부 차장이 쓴 사설이다. 내용이야 읽어 보면 될텐데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건 지 알 수가 없다. 자기네에게 불리한 건 그냥 넘어가고 상관 관계가 약한 것은 필연적인 것처럼 강조한다. 대체 사이비 기자 나부랭이가 기업을 협박하면서 포탈을 거들먹 거리는 게 어떻게 포탈의 잘못이라 말하는가? 포탈에 허위 기사를 싣겠다고 협박하며 광고를 수주하는 그런 사이비 기자는 당신네들 영역의 쓰레기 아니던가? 게다가 마지막 문장은 정말 ..
정부기관 블로그 이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일 온라인 블로그를 네이버와 국정홍보처에 개설,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고 밝혔다. 블로그명은 ‘저출산·고령사회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이며, 이 블로그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현황과 원인, 파급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토론방을 만들어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from : 저출산·고령사회위, 온라인 블로그 오픈) 블로그 제목 만드는 센스하곤... 네이버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라고 검색을 하니 이 블로그 주소도 나오지 않았다. '저출산', '고령사회'로 검색하니 위원회 웹 사이트가 나왔지만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는 나오지 않았다.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를 개설하려면 최소 1천만원 이상을 집행해야 한다고 하던데 정부기관이라..
R2와 리니지, 네거티브 마케팅 NHN에서 아크로드로 한 번 뜨겁게 데인 후 다시 만들어 낸 대작 MMORPG인 'R2'가 리니지의 표절이니 뭐니 하는 기사가 몇 개 나왔다. "R2 안에 리니지 있다?" 조선일보 R2가 리니지를 표절했을까? 조선일보 화제작 R2, 리니지의 3D 버전? 스포츠서울 근데 왜 이게 NHN의 네거티브 마케팅의 일환이란 생각이 들까? 이 몇 개의 기사를 제외하곤 모두 칭찬 일변도의 기사다. 게임은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8할이다.
태그에 대해 생각하다 태그와 태깅의 한계성에 대해 생각하다 새로운 웹 서비스에 작은 시도를 해 보기로 결정했다. 다른 일정에 쩔쩔매는 개발자와 한 시간 가량 메신저로 대화를 하며 일이란 능력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편안함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된다. 그래서 좀 더 확실히 압력을 넣어 버렸다. 나 왜 이럴까. 현재 태그는 개별적 글을 통해 생성되고 공통의 태그는 다시 관련 글을 묶는 역할을 한다. 나는 관련 태그를 생성하길 바라고 또 다른 형태로 태그가 전환되길 바란다. 두 세 발짝 전진하면 좋겠지만 시간과 능력 그리고 효용성의 한계가 있기에 한 발짝만 전진하기로 한다. 다음 주 화요일엔 프로토타입을 볼 수 있었으면.
김경익 판도라TV 사장 인터뷰 장문의 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의 인터뷰가 inews24에 실렸다. 인터뷰 내용 중 포탈 특히 네이버에 대한 언급 부분이 이채로왔다, 김 사장은 네이버에 직격탄을 날린다. "포털의 폐쇄적인 마인드때문에 앞으로 계속 포털안에 모든 것을 집어넣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앞으론 내부에 담지않는 모델로 나가야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구글모델이 검색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툴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포털의 독과점으로 인해 인터넷 뉴비즈니스가 창출될수 있는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되고 있는게 현재 국내 인터넷시장의 가장 큰 문제라고 김 사장은 지적한다. "그 수많은 인터넷기업들이 왜 거의다 사라졌을까요? 바로 포털때문이죠.수많은 인터넷비즈니스가 포털밑으로 들어가다보니, 미래형 비즈니스가 생겨날 토양이 점점 사..
컨설팅의 원칙 컨설팅의 원칙은 너무나 간단하고 명료하여 두 말이 필요없다. "원칙을 지켜라" 남에게 조언하고 대가를 받는 자라면 그 누구보다 원칙을 지켜야 한다. 조언은 정직해야 하며 무사공평해야 한다. 원칙을 지킨 컨설팅이라면 그것의 결과에 상관없이 100년 후에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컨설턴트들이 자신과 컨설팅을 별개의 영역으로 두곤 하지만 다른 직종과 달리 컨설팅은 인생과 직업이 하나의 궤적을 가야한다. 왜냐면 컨설팅에서 전수하는 기술과 노하우는 전달해야 하는 것 중 절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절반은 컨설턴트의 행동과 대화의 방법, 문제 해결 솔루션이고 이것은 곧 생활이다. 때문에 컨설턴트 스스로 견고하지 못하면서 남에게 조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수가 되기 위해선 오래 게기면 된다, 단 정석을 지키면서.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마케터 등등 이 바닥에서 10년 넘게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 것 같은가? 고수에서 '고'는 경력과 이력이 화려하다는 것 말고 업력이 오래되었다는 의미도 있다. 오래 견뎌라. 이 일이 평생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면서 계속 이 일을 하라. 그러면 어느 날 고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인맥을 원하지 말라. 좋은 회사로 옮기려 하지 말라. 훌륭한 선배를 갈구하지 말라. 견디고 또 견디며 정석을 익혀라. 그러면 고수가 된다. 그 또한 정석이다.
Times Reader, 윈도 비스타 지난 28일 뉴욕 타임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Times Reader"라는 PC 기반 뉴스 읽기 프로그램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영문 기사, 한글 기사)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는 몇 개월 후에 가능하다고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보도자료에서 스크린 샷이 공개되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네이버가 조선일보용 뉴스 리더 프로그램을 네이버 데스크톱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배포하겠다고 관훈클럽에서 발표한 정도라고 할까.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디어에 대한 발걸음은 MSN 봇이 인터넷에서 움직이는 속도와 분주함에 비견할만 하다. 제안 : RSS 시장의 성장과 기존 미디어 RSS 파일의 전송량 증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고민해 보라.